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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밤나무캠핑장, 6번째 카라반 캠핑

티큐브 카라반 여행 후기

by 호랑멍멍 2020. 11.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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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밤나무캠핑장 6번째 카라반 캠핑

- 밤나무 숲에서의 카라반 캠핑 후기

진천 농다리 인근에 위치한 초평밤나무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티큐브 카라반을 타고 다녀온 자세한 후기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평 밤나무캠핑장. 이름 그대로 아주 큰 밤나무들 이루어진 사이트입니다. 입장은 선착순, 자리배정은 들어오는 대로 주인장께서 적당히 배치를 해주십니다.

처음이라 몰랐는데 좋은 자리는 따로 있더군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 사이트는 평범합니다. 진입로가 살짝 울퉁불퉁해서 천천히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장 전경입니다. 밤나무들이 상당히 큽니다. 저는 살짝 늦은 타이밍에 캠핑을 해서 밤은 이미 다 떨어진 후였는데요. 시즌에 맞춰서 가면 밤을 상당히 많이 주울 수 있다고 하네요.

가을 성수기라 빈 사이트 없이 꽉 들어찼습니다. 사이트 간격은 좁은 편이라 난민촌을 방불케합니다. 노지만 가던 저라 오랜만에 이런 붐비는 모습이 별로 달갑지가 않습니다. 노지가 좋다...

캠핑장 바로 앞에 미호천 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물이 잔잔하고 절벽아래 수심이 좀 있는 편이라 밤낚시 하면 딱이겠다 싶습니다.

여기 사이트가 아주 좋은데요. 아주 일찍가서 배정해 달라고 하면 가능한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위쪽 사이트와 동떨어져 있어서 좋고, 바로 앞이 강이라 더 운치가 있습니다. 다음에 오면 꼭 이 자리로 오고 싶네요.

가을이라 그런지 운치가 상당히 있습니다. 바람 불면 낙엽이 하늘에서 하늘하늘 날리기도 하구요.

역시 캠핑장이라 뷰는 별로 볼 것이 없습니다.

단 하나 좋은 것이 전기를 마음껏 걱정없이 쓸 수 있다는 것. 카라반 사고 캠핑장은 처음인데 전기 걱정없이 지내는 것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티큐브에 전기를 인입하니 볼트미터가 지속적으로 13.8V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끔 0.1~0.2 사이로 떨어지기도 하나 다시 올라옵니다.

최근에 산 소니 워크맨입니다. FX-808 모델입니다. 잠시 쉬다가 캠핑장에서 할 것도 없고 해서 근처 명소인 진천 농다리로 이동해 봅니다. 차로 10여분이면 닿습니다.

진천 농다리입니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서울 올라갈 때마다 옆으로 보이던 바로 그 곳. 생각보다 넓고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오셨네요.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산책로가 길게 이어집니다.

가을 운치 있지요?

짧게 전망대 정자에 올라가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초평밤나무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저녁은 숯불에 고기.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맛있습니다. bb

▲식후로 차 한잔 자차법으로 휘휘저어 마시고 잠자리에 듭니다.

새로 구매한 카라반 가습기입니다. 모델명은 오아 센스 S 미니가습기. 1L 용량으로 모델명은 OHM-055WH입니다. 쿠팡에서 33,900원에 구입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가습 성능도 훌륭하고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와서 밤새 켜놓고 자기 좋습니다. 건조한 겨울철 카라반 가습기로 추천할 만합니다.

캠핑장의 화장실과 샤워실 부분입니다. 캠핑장에서 오른쪽 끝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화장실이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네요. 

카라반 이용시에는 물을 뜨기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화장실이 좀 멀리 있고 언덕이기 때문에요. 바닥 또한 파쇄석이라 푹푹 파이고 힘드네요. 길 가에 있는 잔디를 살살 밟으면서 컨트롤하며 물을 가져와야 합니다.

아래가 캠핑장, 언덕 위가 화장실 입니다.

카라반으로 구태여 캠핑장에 올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낀 6번째 티큐브 카라반 출정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난민촌 스타일 캠핑장보다는 대자연 노지가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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