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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노지 카라반 캠핑과 민물고기 탐어

티큐브 카라반 여행 후기

by 호랑멍멍 2021. 4.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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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카라반 구매 후 10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캠핑도 5살 딸과 단둘이 다녀온 노지 캠핑. 충북 영동의 금강변에서 머물고 온 1박 2일의 기록입니다. 딸과 함께 민물고기를 신나게 잡고 왔습니다.

영동 노지 카라반 캠핑과 민물고기 탐어


▲ 이곳은 벌써 2번째 방문입니다. 오랜만에 날씨 화창한 봄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계셨습니다. 절반은 캠핑, 절반은 당일치기 나들이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의 첫 번째 캠핑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벌써 작년 가을의 일이네요.

티큐브 카라반 캠핑, 가을가을한 충북 영동의 비밀 노지

 

티큐브 카라반 캠핑, 가을가을한 충북 영동의 비밀 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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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도착해서 서둘러 딸과 함께 탐어를 하러 족대를 들고 강가로 내려가 봅니다.

▲ 언제봐도 기분 좋은 풍광. 옅은 물이 흐르는데 여울이 꽤 셉니다. 가장자리에서 주로 족대로 탐어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 오잉? 첫판부터 장난질, 아니 첫판부터 민물 새우가 나오네요. 특이하게 집게게 엄청나게 깁니다.

▲ 보통 가재들은 이렇게 잡으면 집게로 사람을 물지 못하는데, 이녀석은 뒤로 돌려서 사람을 집을 수가 있네요. 딸이 무서워해서 바로 놓아주었습니다.

 

 

▲ 작은 돌고기가 나옵니다.

▲ 귀여운 사이즈. 돌고기 특유의 옆선 검은 줄이 보입니다.

▲ 뽀로로 다슬기 채집통인데 물고기를 넣고 관찰하기 좋습니다.

▲ 이번에는 씨알이 좀 굵은 성어 돌고기가 나옵니다. 두마리나 한번에 나옵니다.

▲ 돌고기로는 다 자란 최대 성어 사이즈입니다.

▲ 동사리도 중간 급으로 한마리 나오구요.

▲ 민물에서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육식성 어종이죠. 메기와 함께요.

 

 

▲ 납자루와 우렁이도 나옵니다. 다슬기 뿐만 아니라 이곳에 우렁이가 꽤 많네요.

▲ 이번에 가슴장화를 하나 구매해서 갔는데, 확실히 퍼포먼스가 확 좋아지네요. 진흙이나 뻘, 수풀 우거진 곳도 걱정없이 다닐 수 있으니 평소보다 1.5~2배는 더 탐어가 수월하고 편합니다.

단단 가슴장화라는 제품인데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평이 많아서 구매했습니다. 탐어용 가성비 가슴장화로 강추할만 하니 아래 관련 정보를 달아놓겠습니다.

가슴장화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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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자가사리가 나옵니다. 이녀석은 등 위에 뾰죡한 침이 있어 저도 맨손으로는 잡지 않는 녀석입니다. 딸에게 침이 있어 쏘일 수 있다고 설명해주고 바로 방생합니다.

▲ 저기 등 위에 노란 부분이 뾰족한 침입니다. 찔리면 상당히 아프고 피도 납니다.

▲ 딸에게 보여줄 만큼 잡아서 이제 사이트로 돌아옵니다.

▲ 30분 정도 관찰하고 다시 모두 놓아주고 왔습니다.

아래는 다음날 아침에 잠시 또 탐어를 한 결과물인데 함께 올려봅니다.

사이즈 괜찮은 꺽지입니다. 한강 수계의 꺽지들은 아름다운 별무늬가 있기도 합니다. 이쪽은 충북 영동이라 물론 없지요.

꺽지와 동사리. 두 녀석 다 육식 어종입니다. 꺽지는 루어로도 잘 잡히지만 동사리는 진흙 바닥에 사는 편이라 루어로는 잘 잡히지 않는 녀석입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떨어집니다. 이 때의 강물을 보는 것도 참 아름답지요.

▲반짝이며 하루가 저무는 느낌이 듭니다. 

딸과 물고기를 놓아주러 가는 겸 잠시 산책을 하는 길입니다.

다시 사이트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합니다.

멀찌감치 사이트를 구축했더니 부녀만 오붓하게 좋은 장소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카라반의 장점은 바람으로부터, 추위로부터의 자유인 것 같습니다. 안락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밖에는 어닝타프를 심지작업해서 설치해 두었습니다.

참나무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워 숯불 꼬치구이를 하려 했는데, 딸이 배고파해서 급 코베아 구이바다로 굽고 자연 숯은 포기합니다.

저녁이 되니 또 봄밤의 운치가 있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2만원짜리 꼬치구이. 구성이 다양하게 들었는데, 안 먹는 특수부위들도 좀 있네요. 저는 딱 양꼬치가 적당한 걸로.

딸 밥을 해 먹이고 나니 이제야 숯이 완성되어 남은 몇점을 숯불에 구워봅니다. 이래서 숯불 숯불 하나봅니다. 역시 맛이 다릅니다.

따끈하게 데운 나초 치즈에 나초를 찍어 먹으며 밤을 보냅니다.

▲ 사그러드는 숯처럼 오늘밤의 추억도 사그르르르르....

아침입니다. 확실히 봄이라 그런지 따뜻한 기운이 세상에 가득 차있네요.

햇볕도 따갑지 않고 따사로워서 해바라기를 하며 아침을 보냅니다. 딸이 아직 잠든 시간이거든요.

 

 

아침은 사골 국물에 쌀국수 말은 것.

후식 노브랜드 리치주스. 꽤 진하고 맛있습니다.

점심은 짜장으로 딸 밥을 해 먹이고 이번 캠핑도 마무리합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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