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곽에 대형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연동면 합강오토캠핑장 근처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얼마전 문을 연 신상 카페입니다. 본점은 대전 신성동에 작게 운영하다가 추가로 분점을 내신 것 같네요. 빈스텔라 아주 맘에 든 카페였는데요. 리뷰 함께 하시죠.
빈스텔라 카페 기본정보
■ 주소: 세종 연동면 태산로 155 1동 2층, 3층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깔끔한 인테리어. 대형 카페. 1층에 별도 베이커리 시설로 빵 다양. 근처에 매운탕 맛집 용댕이 매운탕 위치.
■ 1층은 베이커리룸. 카페는 2층~3층 (3층은 노키즈존)
■ 커피 가격 비싸지 않은 편
▲ 얼마전 오픈한 세종 신상 카페입니다. 아직 카페 내외관을 꾸미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 주차자 넉넉하고 금강이 바라보이는 명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1층은 베이커리룸이며, 카페는 이 길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1층에서 직접 베이킹을 하는 곳이라 빵과 제과가 아주 다양한 편입니다.
▲ 빵이 늘어선 계산대 앞 브레드 코너. 가격은 준수한 편.
▲ 높은 층고와 개방감, 간접조명 등 공들여서 인테리어한 실내가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메뉴판과 실내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빵은 계속 업데이트가 되어 추가됩니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꽤 많았습니다.
▲ 메뉴판. 가격은 살짝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거품은 없습니다. 외곽에 있는 자릿세 받는 카페면 보통 여기에 1천원~1천5백원 더 붙이는데, 가격은 착합니다. (아직 개업 초기라 주문 시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네요)
▲ 맛은 중상 이상입니다. 싱글오리진을 좀 엷게 뽑아서 살짝 아쉽지만, 라떼 맛은 괜찮았습니다. 빵도 맛있구요.
▲ 요즘 카페 트렌드인 리유저블컵에 담아 줍니다. 컵은 집으로 가져가서 여러번 더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높은 천장은 3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3층은 노키즈 존.
▲ 창가쪽에 자리가 4개 있는데, 여기가 제일 명당입니다. 뒷쪽 시선이 차단되어 프라이빗하고, 앞에 숲을 조망해서 비오는 날 앉아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카페를 둘러서 밖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저기 숲속에도 3개의 자리가 있습니다. 모기 걱정이 되긴 하지만 숲냄새 맡으면서 앉아있기 좋을 것 같네요.
▲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 자리들이 대체적으로 다 편안하고 좋습니다. 구성을 잘 하신 거 같네요.
▲ 2층 테라스로 나가봅니다. 금강이 조망되는 야외자리가 있습니다.
▲ 봄, 가을에는 야외에 앉아있으면 참 좋을 거 같네요.
▲ 멀리 보이는 금강 조망. 앞쪽 우측에는 세종시 매운탕 맛집 용댕이 매운탕집이 보입니다. (여기 정말 맛있죠.)
▲ 보통 첫 방문시에 재 방문 의사를 바로 알게 되는데, 여기 세종 신상카페 빈스텔라는 여러번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1층은 앞으로 간단한 맥주를 즐기는 펍으로 꾸미실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조만간 인기 있는 카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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