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어닝 고정 필수품, 피아마 타이다운

카라반을 구매하면 보통 옵션으로 어닝을 많이 설치합니다. 그런데 이 어닝은 돌풍에 꺾이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따라서 바람이 없더라도 마치 타프칠 때 로프로 팩을 박아 고정하듯이 타이다운이라는 제품으로 고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카라반 어닝 고정 필수품, 피아마 어닝 타이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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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으로 돈 해먹는 가장 쉬운 지름길, 돌풍 속 어닝 

카라반 유저들이 초보시절 가장 많은 돈을 깨먹는 것이 바로 갑자기 부는 돌풍, 일명 똥바람에 어닝을 부러뜨리게 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어닝만 부러지면 1~200만원을 주고 다시 어닝을 하면 되지면, 심하면 카라반 측면 혹은 지붕에 달린 어닝이 뜯겨 나가면서 카라반까지 해먹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500만원 전후의 수리비가 발생하여 문제인데요. 어닝 타이다운은 바로 어닝을 땅바닥에 끈으로 고정시켜서 팽팽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아마 어닝 타이다운 개봉

▲ 어닝타이다운의 가격은 약 35,000원 전후입니다. 위와 같은 부속이 들어 있습니다.

▲ 노란색 스트랩이 두개 들어있구요. 생각보다 묵직하고 훨씬 튼튼합니다.

▲ 어닝고리에 끼우는 전용 걸쇠입니다. 마찬가지로 생각했던 것보다 묵직하고 튼튼합니다. 분실 시 한세트를 다시 사야하니 잘 챙겨야 겠습니다.

▲ 팩과 줄을 연결하는 탄성스프링입니다. 잘 늘어나는 스프링이 아니라 엄청나게 강성이 강한 장력을 가진 스프링입니다. 줄로만 묶으면 돌풍에 끊어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막기 위해 일정한 유연성을 부여하는 장치입니다. 괜히 전용 고급장비를 사는 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타이다운 전용 팩입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훨씬 커다랗고 무겁습니다. 30cm 단조팩보다 훨씬 크고 무겁고 강하네요.

▲ 부속품을 모두 모아놓고 본 모습입니다.

▲ 해체시에는 버클을 눌러서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어닝을 고정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일 좌측 방법이 바로 어닝타이다운을 통해 고정하는 사진 모습입니다.

피아마 어닝 타이다운 설치방법

피아마 어닝타이 박스에 설치 사진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위쪽으로 끼워서 내리는 방식으로 고정하구요. 우측은 별도의 걸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버클 결합과 버클에 스트랩 넣는 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 중요한 사진입니다. 탄성스프링으로 스트랩과 팩 사이에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부분이 모두 분리가 되기 때문에 분실 방지를 위해서 아예 탄성스프링을 끼운 채로 위와 아래의 걸리는 부분을 구부려서 하나로 묶어버리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 어닝타이가 제대로 설치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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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어닝타이는 항상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카라반 초보 분들이 바람이 없는 날 어닝타이를 걸지 않았다가 갑자기 부는 돌풍에 어닝을 부러뜨려 해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밤이나 우천시에는 접어놓고 자는 것이 좋은데, 그냥 펴놓고 자다가 간밤의 바람으로 부러지거나 비에 주저앉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어닝타이는 어닝 사용시에는 반드시 걸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피암마 어닝 타이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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