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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LPG 가스통 장단점 비교 (철제 가스통vs 에코가스통)

카라반 정보와 꿀팁

by 호랑멍멍 2020. 10. 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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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LPG 가스통 장단점 비교

- 철제 가스통vs 에코가스통

카라반을 사용하다보면 가스, 특히 LPG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냉장고와 히터를 주로 가스로 가동하기 때문인데요. 카라반 LPG 가스통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라반을 사용한 알빙(RVing)에서 가스는 캠핑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탄가스나 이소가스 사용을 말하지 않습니다. 카라반은 편의를 위해서 LPG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카라반에 사용하는 가스는 주로 도메틱 냉장고와 트루마 히터의 사용을 위한 목적이 대부분입니다.

카라반에 쓰이는 가스, LPG (프로판 가스)

보통 카라반의 전면 수납함에 LPG 가스통 2개를 넣고 다니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카라반에 쓰이는 LPG 가스통은 크게 철제 가스통과 에코 가스통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더 많이 쓰이는 제품은 에코가스인데요. 카라반 철제 가스통과 에코 가스통 장단점을 아래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철제 가스 VS 에코가스 장단점

철제 가스 장단점

절체 가스통 모습

철제가스는 위에서 보듯이 회색 철로된 소재에 LPG 가스를 담아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LPG 가스 최대 장점이 한겨울에도 스토브 사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점 때문이라, 많은 분들이 캠핑에서도 동계용 가스로 아주 작은 프로판 가스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카라반에 사용하는 철제 프로판 가스는 5kg짜리 용량을 많이 사용합니다. 철제 가스통 장단점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철제 가스통 장점

철제 가스통의 장점은 충전이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아래에서 설명할 에코가스는 내 개인 LPG 용기에 가스를 받아오는 식이라 전용 충전를 찾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철제 가스통은 내 용기를 사용해서 충전해도 되지만 일명 '통대통 교환'이라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배달로 가스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어디서든 구하기가 쉽고 충전도 간단한 점이 장점입니다.

철제 가스통 단점

반면에 철제 가스통은 가스 잔량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회색 철로 막혀있기 때문에 잔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불가합니다. 별도로 비용을 들여 가스 잔량 확인장치를 구비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다소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동계 카라바닝에서 난방을 책임질 가스의 잔량을 모르는 상태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불안할 수 있습니다.


에코 가스 장단점

에코가스통 모습

에코가스는 아래와 같이 투명한 용기에 담긴 가스를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충전하여 사용하며, 용기를 구입한 후 계속 나의 전용 용기를 충전소에 가져가 충전하여 반복 사용하게 됩니다.

에코가스 장점

에코가스의 장점은 가스 잔량 파악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살짝 불투명하지만 액체로 들어있는 LPG를 확인하게 위해서 살짝 용기를 흔들어보면 찰랑거리며 일정 선이 출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잔량 파악이 바로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가스가 떨어질 때마다 그때 그때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코가스 단점

반면에 단점은 내 충전 용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직접 가스 충전소에 방문하여 매번 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배달 등으로 받을 수 없음) 얼핏 '가스 충전소가 우리 주변에 꽤 많지 않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개인이 들고가서 충전이 가능한 LPG 가스 충전소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길을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 자동차용 LPG 가스 충전소에서는 거의 대부분 가정용 LPG 통을 충전할 수 없습니다. 세종시로 예를 들면, 세종시 전체에 카라반에 사용할 LPG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가 한 개도 없습니다. 따라서 공주나 대전 등에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대전이라고 해도 전체 충전소가 5개 미만으로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충전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지속적으로 들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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