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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출시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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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랑멍멍 2021. 2.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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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출시일 가격

- 국내 2대 사골차, 스타렉스가 변했다.


현대 스타렉스의 후속차, 스타리아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타리아 정보와 출시일, 가격, 제원, 캠핑카용 스타리아 등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스타리아? 현대 신차인가?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김광윤 님 촬영

우리나라 2대 사골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의 모하비와 현대의 스타렉스인데요. 이 두 차종은 십년 이상을 풀체인지 없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만을 고집하여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모하비가 크게 바뀌었고, 드디어 현대의 스타렉스토 후속작 스타리아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스타리아는 신차가 아니라 현대 스타렉스의 풀체인지 차종의 이름입니다.

출처: 남차 유튜브 동영상 (하단에 영상 링크 첨부)

이름까지 변경할 정도로 파격적인 변신을 할 것 같은데요. 스타리아 관련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타리아 출시일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조종우님 촬영

스타리아 출시일은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습니다. 2월 중에는 출시된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있었는데, 모든 신차 출시가 그렇듯이 대개는 일정이 좀 밀리는 편입니다.

유력한 설은 2분기, 즉 4월 이후에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양산되기 시작하고 아주 늦어도 5월에는 출시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고속도로에서는 자주 가림막을 쓴 스타리아 위장차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출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의 위장차는 주행성능 테스트라기 보다는 자동차 카페 등에 널리 퍼져서 화제를 만드는 데 더 의의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타리아 가격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김수환님 촬영

이번에는 스타리아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신차로 페이스리프트하고 가격을 내리는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기업의 이익 추구이기도 하고, 소비자들도 가격이 내려가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입니다. 풀체인지 버전의 차는 양쪽 모두가 가격 인상에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이번 스타리아의 가격도 당연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타리아의 전신인 스타렉스의 현재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 그랜드 스타렉스 기준으로 출시가는 2,209만원 ~ 3,280만원입니다. 현재 거론되는 인상 가격이 약 100~150만원 폭의 인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니, 스타리아의 출시 가격은 2,300만원대 부터 최대 3,400만원 전후가 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기차는 깡통에서 옵션까지 워낙 가격대 폭이 크기 때문에 스타리아도 풀옵션을 꽉 채워 넣으면 4천 이상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스타리아는 기존 스타렉스의 불편한 승차감을 승용차 수준으로 낮추는데 집중했다고 하니 여러 편의사양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카니발의 견제 모델이 될까?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김종명 님 촬영

현대와 기아차는 원래 라이벌 회사입니다. 지금은 하나로 합쳐지긴 했지만 여전히 두 회사는 경쟁 차종을 가지고 다투는 사이로 볼 수 있는데요. 스타렉스 후속차 스타리아가 과연 기아의 베스트셀링 가족차 카니발의 견제 모델이 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현재 가족차 혹은 캠핑차로 언제나 1순위로 선호되고 있는 차는 기아 카니발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카니발의 경쟁상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독점 체제인 것입니다. 해외 차로 혼다 오딧세이나 토요타 시에나 정도가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데, 해당 수입차들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카니발은 적수가 없는 독점 포션의 차입니다.

 


아마도 현대의 스타리아는 기아 카니발에만 집약된 가족차의 시장을 일정부분 파고들려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스타렉스의 단점이었던 학원차라는 이미지와 다소 불편한 승차감 등을 개선한다면 캠핑차, 가족차로 카니발 단일시장에 질린 일부 고객들이 어느 정도 스타리아로 유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에서 스타렉스의 이름을 스타리아로 바꾼 것도 바로 이런 이미지 탈피를 염두에 두고 진행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분명 특정 세션에 대한 자동차의 다양화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스타리아 제원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고윤호님 촬영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고윤호님 촬영

스타리아 제원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현대 공식 홈페이지에 스타리아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와 목격 차량에서 예측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스타리아의 플랫폼은 카니발과 공유되는 것으로 알려짐
  • 후륜구동을 제공하는 스타렉스와 달리 스타리아는 전륜 구동을 제공. 또한 캠핑카 등 버전을 위한 4륜 구동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
  • 파워트레인은 디젤, 가솔린, LPi 3가지로 출시 예정 (2.2 디젤, 2.5 가솔린, 캠핑카용 3.5)
  • 광활한 크기의 창문이 예상됨
  • 신형 투싼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디지털 계기판이 목격됨
  • 보스 오디오가 제공될 예정
  • 타이어는 스파이샷 차량에서 17인치와 18인치가 목격됨
  • 본네트와 A필러가 일자로 이어지는 라인이 특징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옵션)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스타리아 캠핑카?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깡주 님 촬영

현재 스타렉스는 캠핑카 시장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차종입니다. 가격대가 현대 쏠라티나 르노삼성의 르노마스터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캠핑카로 개조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격 캠핑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편의성을 갖춘 준 캠핑카로서의 수요가 꽤 있는 편입니다.

이번 후속차 스타리아 역시 캠핑카로의 개조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신차라는 기대감과 개선된 성능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기존 스타렉스보다 좀 더 좋은 캠핑카로의 효율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현대라는 대형 브랜드마저 포레스트라는 포터 기반 캠핑카를 출시하는 마당에, 기아에서도 스타리아의 출시를 검토함에 있어 캠핑카로의 개조 수요를 일정부분 반영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스타리아의 경우 7인승 고급형 라운지와 11인승 일반형 기반 캠핑 특장차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차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타리아 캠핑카 기본사양

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신현욱 님 촬영

현대차는 이미 2011년 스타렉스 11인승 기반의 캠핑카를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4,000만원 후반의 가격으로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집중해서 홍보했던 차량입니다.

캠핑카로 개조하려면 자동차의 엔진 출력도 중요할 텐데요. 캠핑카용 스타리아의 배기량은 기존 3.0에서 3.5로 업사이징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기존에 흔치 않은 스타리아 LPG 버전도 출시될 것임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서스펜션 보강 등으로 캠핑카로 손색이 없는 스타리아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스타리아는 세미 캠핑카 버전의 특장차로 별도 출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팝업 루프, LED 실내등, 접이식 테이블, 수납공간, 매트리스, 어닝, 풀플랫 시트, 외부 전원장치(한전 인입), 냉장고, 조리대, 사륜구동 시스템, 서라운드 뷰 모니터, 220볼트 인버터 등이 탑재되어 웬만한 기본 캠핑카 부럽지 않은 사양을 갖추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대 포레스트 만큼의 완전한 캠핑카는 아니지만, 오히려 너무 큰 차 대신 미니멀하고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스타리아 캠핑카를 선호하는 틈새시장 구매자에게 큰 호응을 얻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스타리아 관련 영상


 

위 영상은 스타리아 출시 관련 잘 정리된 자료로 관심있는 분들께서 보시면 정리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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