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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워크맨에는 산요 껌전지와 페어맨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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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랑멍멍 2020. 11. 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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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껌전지, 페어맨 충전기 사용 후기

- 워크맨용 껌전지와 껌전지 충전기 추천

최근에 레트로한 소니 워크맨을 구하셨나요? 아직도 산요에서는 유일하게 껌전지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산요 껌전지 가격과 훌륭한 조합의 페어맨 충전기 리뷰를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산요 껌전지부터 살펴봅니다. 껌전지는 Ni-cd전지, 보통 니카드 전지라고 부르던 네모난 건전지가 마치 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별칭입니다. 워크맨 = 껌전지는 90년대 음악 듣는 사람들의 공식이었습니다.

일단 산요에서 파는 껌전지. 아직도 생산이 되고 있구요. 아래와 같이 개당 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쿠팡 등에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4개 정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어맨 충전기에 2개씩 충전이 되기 때문에 2조로 4알을 구매하면 딱이더군요.

다음은 껌전지 충전기입니다.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네이버 카듣사(카세트 테이프를 듣는 사람들) 등에서 사람들이 많이 쓰시는 충전기를 수소문해보니 페어맨 FLIC-210이 제일 무난해 보여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 중전기의 좋은 점은 니카드 전지뿐만 아니라 모든 건전지 종류의 충전이 가능한 범용성입니다.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서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산요 껌전지와 페어맨 FLIC-210 사용후기

산요 껌전지

▲ 추억의 산요(SANYO), 소니나 파나소닉, 아이와 만큼의 기술력은 아니더라도 그 아래에서 뭔가 중소형 강자의 느낌으로 있던 브랜드로 기억합니다. 하늘색의 예쁜 껌전지가 도착했습니다.

쿠팡인데도 2~3일 걸려서 왔습니다. 레트로 열풍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적다는 이야기겠지요. 지금 사두지 않으면 조만간 단종된다고 해도 놀랄 것이 없는 껌전지입니다. 저도 아직 판매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페어맨 충전기에 이렇게 엑스칼리버같이 두 개를 끼우면 딱입니다.

산요 충전지는 개당 900원인데 전용 케이스까지 줍니다. 굿!

페어맨 충전기

별도로 주문한 페어맨 충전기입니다. 가격은 16,300원. 적당한 수준입니다.

슬롯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거의 모든 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충전중인 모습입니다. 현재 레벨에서 위로 점멸하며 충전중임을 알려줍니다.

완충이 되면 이렇게 4개의 불이 모두 들어온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이번에 구입한 소니 워크맨. EX-70 이라는 모델입니다. 1990년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한쪽 측면에 이렇게 껌전지 들어가는 네모난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으로 길게 쑤욱 들어가게 됩니다.

껌전지 대신 활용 가능한 보조밥통, 일명 보밥. AA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도 편하지만, 레트로한 감성을 즐기기에는 아무래도 껌전지. 바로 그맛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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