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업용 트럭의 대명사 포터. 테슬라를 위시한 전기차 대세 속에서 포터도 전기차가 출시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포터 2 일렉트릭>. 포터 전기차 가격과 보조금, 제원 등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포터 전기차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전기차는 원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보조금 지급 이전의 가격은 비싸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차량 가격부터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포터2 전기차 일렉트릭은 역시 전기차이기 때문에 가격은 좀 나가는 편입니다.
2020년 포터2가 1,664만원~2,276만원인데 반해서, 포터 전기차의 가격은 4,06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포터 전기차 가격
■ 스마트 스페셜 : 40,600,000원
■ 프리미엄 스페셜 : 42,740,000원
현기차는 옵션으로 기본 깡통차량에 더해 가격이 많이 높아지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서, 포터2 전기차의 경우 옵션 가격이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아 다행(?)인 편입니다. 주요 옵션으로는 네비게이션 8인치 80만원, 통풍시트 20만원, 충전 어시스트 50만원 등입니다.
포터 전기차 프리미엄 트림입니다. 국내 고급차량의 옵션으로 들어가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무려 포터2에 말입니다. 포터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 포터2 일렉트릭 가격표 첨부 ▼
이번에는 포터 전기차 보조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전기차는 이 보조금을 뺀다면 선뜻 사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보조금 없이는 차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포터 전기차 보조금은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최대 2,700만원 정도의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니 대략 포터2 전기차의 가격을 4,000만원으로 잡고 계산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1,300만원 전후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특수목적 차량인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도 출시되었습니다. 택배나 화물, 기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차들입니다. 흔히 '탑차'라고 부르는 모델들입니다.
기존 포터2와 비교하면 포터 전기 특장차의 연료비는 연간 50% 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현대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전기차의 장점입니다.
포터 전기 특장차는 슈퍼캡 스마트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 가격 - 내장탑차 일반 4,514만원
■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 가격 - 저상 4,380만원
■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 가격 - 하이 4,550만원
■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 가격 - 파워게이트 4,466만원
■ 포터 일렉트릭 특장차 가격 - 윙바디 4,567만원
기타 포터 전기차의 사양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포터2 전기차의 제원, 가격, 보조금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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