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에에서 건너온 통밀 가득한 미주라 비스켓. 다이어트할 때 왜 추천하는지, 정말 괜찮은지 직접 먹어보고 리뷰한 후기를 아래에 자세히 정리합니다.
미주라 통밀비스켓 솔직 후기
▲ 미주라 통밀비스켓. 이렇게 앙증맞은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봉지당 총 중량은 120g.
▲ Whole Wheat Biscuit. 통밀 비스켓입니다. 미주라는 이탈리아 제과 브랜드로 이런 통밀을 사용한 다이어트용 건강 간식을 많이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팜 오일 Free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 메이드 인 이탈리아. 트랜스 지방도 전혀 없는 비스켓입니다.
▲ 가장 중요한 영양정보부터 들여다 볼까요?
▲ 미주라 통밀비스켓에는 통밀가루가 무려 61.5% 들어있구요. 나머지 설탕. 해바라기씨유, 계란, 귀리 식이섬유, 탈지분유, 포도당시럽 등이 들어있습니다.
나트륨과 탄수화물과 당류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적당히 들어있을 만큼은 들어있구요. 다만 일반적인 과자와 비교할 때 함량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 이렇게 12~13알 정도 들어 있습니다.
▲ 비스켓이라 가루가 살짝 있는 편이구요,
▲ 우리가 제일 잘 아는 다이제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입니다. 질감은 약간 다이제보다 딴딴하고 밀도감이 있는 느낌입니다.
▲ 한입 베어물면 식감이 참 좋습니다. 다이제의 푸석푸석한 식감이 아니라 약간 더 수분기가 있으면서 찰지고 쫄깃한 느낌이 있다고 할까요? 건강 비스킷인데 반해 맛이 상당히 좋아 놀랐습니다. 그냥 일반 과자와의 차이점이 크게 없습니다. (초콜릿이 없어서 조금 덜 달다는 것 정도?)
▲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이구요.
▲ 그럼 미주라 통밀비스켓 총평을 해볼까요?
미주라 통밀비스켓 솔직 총평
■ 미주라의 거의 모든 제품을 먹어봤지만, 맛과 기호성에서 최상급입니다. 개인 호불호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엄청 맛있습니다. (특유의 질감있는 꾸덕한 식감도 좋음)
■ 사실 성분 함량으로 볼 때 같은 회사 제품인 미주라 토스트(완전 맹맹한 무(無)맛이죠)보다는 훨신 달고 맛있고, 일반 시중 과자보다는 건강한, 중간적인 위치에 있는 비스켓입니다.
■ 너무 건강한 간식과 너무 자극적인 일반 과자 사이에서 고르라면 딱 좋을 과자입니다. 유해한 성분이 대체로 없는 편이며, 설탕이 그래도 좀 들어가서 완전 무맛의 다이어트 과자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 미주라 제품군에서는 거의 넘버원으로 꼽고 싶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살짝 고민하게 되는 간식입니다. 유지어터에게 딱 아닐지?
댓글 영역